[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AXA손해보험은 당뇨로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도 1~2만원대의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당뇨보험을 출시했다.
AXA손해보험은 19일 기존에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당뇨 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무)당뇨이기는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 상품은 월 1~2만원대의 저렴한 보험료로 당뇨 유병자들이 가입하기 어려웠던 암, 중대한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주요 3대 질병 진단비를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당뇨 진단자에게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말기 신부전증이나 질병 실명 등 합병증 보장도 추가해 차별화를 뒀다. 당화혈색소 6.5% 이상 시 200만원, 7.5% 이상 시 300만원의 진단비를 보장한다. 추가로 치료자금 담보에 가입할 경우 당화혈색소 7.5% 이상 진단 시 5년 동안 매월 5만원을 보장한다.
‘(무)당뇨이기는건강보험’은 10년 만기 상품으로 최대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험료는 40세 남자 기준 일반가입자는 월 1만5000원, 당뇨 유병자는 2만원 수준이다. 비갱신형 상품으로 가입기간 동안 보험료는 인상되지 않는다.
AXA손해보험 질 프로마조 대표이사는 “당뇨병 인구는 늘어나고 있지만 당뇨 진단으로 보험가입에 제한이 되는 경우를 감안해 개발한 상품”이라며 “당뇨는 물론 합병증까지 보장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고객이 건강을 돌보며 현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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