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 '앵그리버드 올스타 파이널' 개최
삼성 스마트TV, '앵그리버드 올스타 파이널' 개최
  • 서상원 기자
  • 승인 2012.12.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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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도심서 유럽 19개국 76명이 앵그리버드 대전 벌여

▲ 삼성전자_영국 앵그리버드 이벤트
[북데일리]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의 동작인식 스마트TV 게임 앵그리버드를 통해 유럽을 한 자리에 모았다.

삼성전자는 13일, 유럽 19개국에서 선발된 스마트TV 앵그리버드 게임 예선 통과자들이 모여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앵그리버드 올스타 파이널(Angry Birds All Star Final)'을 열었다.

앵그리버드 게임 예선전은 지난 9월말부터 약 3개월간 유럽 19개국의 매장과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펼쳐졌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유럽에서 페이스북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하고 각 국의 대표 선발 과정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큰 관심을 모았다.

네덜란드에서는 제품 매장이 권투경기의 사각 링으로 꾸며져 게임 참가자들이 권투 선수들처럼 일대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기는 등 예선전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열렸다.

결승 행사에는 유럽 각국 매장과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유럽 19개국의 대표 76명이 국가별로 팀을 결성해 런던 아이, 대영박물관, 타워 브릿지, 피카딜리 서커스, 트라팔가 광장 등 런던의 주요 관광 명소에서 게임을 펼쳤다.

최종 결승 진출의 기회를 차지한 루마니아 대표팀은 영국 인기 TV프로그램 더 온리 웨이 이즈 에섹스(The Only Way is Essex)'의 여주인공 '샘 파이어(Sam Faier)'와 '제시카 라이트(Jessica Wright)', 런던올림픽 체조 동메달리스트 '루이스 스미스 (Louis Smith)'등 으로 구성된 올스타팀과 결승전을 가졌다.

영국의 최대 쇼핑몰 '웨스트필드 스트랫포드(Westfield Stratford)'에서 개최된 올스타팀과의 결승전은 2천명이 넘는 관중들이 모였으며, 루마니아 대표팀이 올스타팀을 이기고 우승해 유럽 최고 승자의 영예와 상금을 차지했다.

앵그리버드 게임 개발업체인 로비오(Rovio)의 최고운영책임자 '해리 코포넨(Harri Koponen)'은 "앵그리버드가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가족과 함께 즐기는 게임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유럽뿐 아니라 전 세계 누구나 삼성 스마트TV에서 앵그리버드 게임을 재미있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올해 초 선보인 동작인식 적용 스마트TV 앵그리버드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삼성 스마트TV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앵그리버드 올스타 파이널'처럼 유럽에서 펼쳐진 다양하고 재미있는 마케팅 활동들이 유럽 소비자들에게 삼성 스마트TV를 더욱 친숙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삼성전자 구주총괄 김석필 부사장은 "지속적인 현지 밀착형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의 마음 속에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유럽에서 더욱 친근한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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