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체력 키우고 기부도 하는 ‘소녀, 달리다-달리기 축제’ 개최
현대해상, 체력 키우고 기부도 하는 ‘소녀, 달리다-달리기 축제’ 개최
  • 박재찬 기자
  • 승인 2018.10.29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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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해상)
현대해상이 지난 27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소녀, 달리다-달리기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현대해상)

[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이 청소년들의 체력을 키우고 선행의 마음도 심어주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현대해상은 지난 27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녀, 달리다-달리기 축제’를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 날 축제에는 초등학교 여학생 900여명과 학부모 5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현대해상은 달리기 코스를 완주한 학생 1명당 1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하고, 학생들은 유니세프의 ‘생명을 구하는 선물’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이 직접 선택한 구호물품을 아프리카 빈곤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참가의 의미를 더했다.

‘소녀, 달리다’는 지난 2013년부터 학업으로 인해 줄어드는 청소년들의 활동량을 개선하고 운동 습관을 기르는데 보탬이 되고자 현대해상이 시행해온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별로 0교시 또는 방과후 수업을 활용해 한 학기 동안 진행되는 ‘달리기 수업’과, 학생들이 스스로 증가 된 체력을 확인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 된 ‘달리기 축제’로 구성돼 있다.

달리기 축제에 참가한 길음초등학교 이승주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달리는 동안 즐거웠고, 완주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고, 자녀와 함께 달린 중대부속초등학교 학부모 윤태형씨는 “아이가 생각보다 지치지 않고 잘 달려서 놀랐다.”며, “평소 ‘소녀,달리다’ 수업을 들으며 운동습관도 좋아지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게 된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소녀, 달리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상 제공되며, 수업 신청을 위한 자세한 사항은 ‘소녀, 달리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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