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매매 피해 구제한다…DB손보, 한국진단보증협회와 업무협약
중고차 매매 피해 구제한다…DB손보, 한국진단보증협회와 업무협약
  • 박재찬 기자
  • 승인 2018.10.25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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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한국진단보증협회 정욱 회장, 오른쪽: DB손해보험 정종표 부사장 (사진제공=DB손보)
왼쪽: 한국진단보증협회 정욱 회장, 오른쪽: DB손해보험 정종표 부사장 (사진제공=DB손보)

[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DB손해보험이 한국자동차 진단보증회와 손잡고 중고차 매매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적극 나선다.

D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정남)은 지난 24일 한국자동차진단 보증협회와 ‘자동차성능상태점검책임보험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전했다.

손해보험업계와 성능진단업계 간 업무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험상품개발 지원 및 판매 활성화는 물론, 소비자 피해 구제 제도가 조기 정착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업자의 보증보험 가입 의무화를 골자로 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2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중고차 성능점검업을 수행하는 사업자의 보험가입이 의무화 됐다. 자동차성능상태점검책임보험 가입 의무화는 중고차 매매업자와 성능점검 업자가 공모해 성능점검 기록부에 사고차량을 무사고 차량으로 체크하고 판매하는 등 부정확한 중고차 매매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들의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제도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성능 점검업자가 발행한 성능점검기록부와 실제 매매한 중고차의 성능 상태가 상이해 부품에 기능 이상이 발생하여 차량정비업소에서 수리가 이루어진 경우 보상하는 상품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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