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DGB대구은행이 새로운 신용리스크 관리 시스템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8일 대구은행은 감독 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신용리스크 관리 선진화를 위해 외부 컨설팅을 통한 새 시스템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내년 5월까지 9개월간 기업·소매신용평가모형, 신용위험요소 추정, 신용위험가중자산 산출 프로세스 정교화, 소매여신한도 전략 등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이를위해 지난 4일 제2본점에서 사업착수보고회를 열고 프로젝트 추진 배경·목표, 사업범위, 추진내용을 공유했다.
대구은행은 2013년 신용리스크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신용리스크 관리에 활용하고 있으나 최근 규제 및 포트폴리오 변화를 반영해 관리체계를 선진화한다고 설명했다.
대구은행 측은 "신용리스크 차별화, 여신 건전성 제고 및 여신한도전략 선진화, 효율적 자본관리를 추구하고 DGB금융지주 내부등급법 도입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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