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다어학원, 예비 대학생 토익 및 중국어 수강 늘어
파고다어학원, 예비 대학생 토익 및 중국어 수강 늘어
  • 이광진 기자
  • 승인 2012.11.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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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난 수험생, 토익-토익스피킹-중국어 수강 늘었다.

[북데일리] 파고다어학원이 최근 3년간 12월 수강생을 분석한 결과, 수능 직후인 12월에 등록하는 예비 대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과목은 토익스피킹을 포함한 토익 과목으로 나타났다. 토익과 토익스피킹의 비중은 2010년 24%에서 2011년 29.9%로 전년대비 24.7%의 수치를 기록할 만큼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토익은 학점 이수와 교환학생, 장학금 혜택 등 대학생활에 유리한 필수 과목이라는 인식 덕에 입학 전부터 미리 준비하는 예비 대학생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파고다어학원에서 예비 대학생들이 토익과 토익스피킹 다음으로 많이 수강한 과목은 토플(13.5%), SLE(원어민영어회화)(12.1%)의 순이었다.

중국어 수강생도 크게 늘었다. 2009년 12월 등록한 수능생의 1.3%에 불과하던 중국어 수강생은 2011년 3.7%로 약 3배 가량 증가했다.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해 파고다어학원은 수능을 끝낸 예비 대학생을 위해 영어는 물론 중국어, 일본어 등 전 강좌 2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학습편의를 고려한 수능생 전용강좌를 개설한다.

파고다어학원 부산대와 부산서면에서는 수능 외국어 영역 중심으로 공부해 온 수험생이 토익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6주 완성 과정의 수능생 특별반을 19일 개강한다. SLE, PIP 등 원어민회화를 포함해 토익,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과목의 예비 대학생 전용 강좌도 함께 마련했다.

파고다어학원 신촌은 13학번 예비 새내기를 위한 4주 집중 강좌로 ‘토익 공식 750+’와 한인강사의 문법과 원어민강사의 회화 수업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기초회화 집중반 ‘One샷 Two킬 Smart Talk2’를 운영한다.

파고다어학원 관계자는 “수능 영어에 익숙한 수험생들도 토익이나 회화 강좌에 쉽고 빠르게 적응 할 수 있도록 전용 강좌를 개설했다”며 “대학 입학 전 마지막 겨울방학을 계획적으로 보내려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과목 20% 할인혜택은 전국 파고다어학원에서 강좌 등록시 수능 수험표나 수시 합격증을 제시하면 누구나 적용받을 수 있다.

파고다어학원 홈페이지에서는 수능 후 배우고 싶은 과목 투표 시 갤럭시노트2, 뉴아이패드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강의 추천’ 이벤트도 12월 9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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