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데일리] 멜론은 마이뮤직에 지인들과 음악 공유가 가능한 ‘친구’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마이뮤직 ‘친구’ 서비스는 지인들과 친구를 맺고 음악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로 페이스북 친구를 불러오거나, 휴대폰 연락처를 통해 지인을 초대하여 친구 설정이 가능하다.
멜론 친구가 되면 친구의 마이뮤직에서 친구가 좋아하는 음악 및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친구와 내가 함께 ‘좋아요’ 한 곡도 볼 수 있다. 또한, 친구에게 음악을 추천하거나, 친구들의 음악활동 소식까지 받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멜론은 마이뮤직 개편을 기념해 오는 12월 4일까지 ‘멜론 친구 맺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멜론 홈페이지 및 PC 플레이어, 안드로이드 앱에서 ‘친구 불러오기’를 누르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되며, 멜론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600명에게 스타벅스 바닐라 라떼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오는 11월 23일, 11월 30일, 12월 7일에 각 200명씩 선정해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이 밖에도 마이뮤직의 기존 ‘좋아요’ 보관함 메뉴를 곡, 앨범, 플레이리스트 별로 나누어 보다 상세한 분류 및 보관이 가능하며, 주변 지인 뿐만 아니라 같은 곡을 ‘좋아요’한 사람과도 친구를 맺을 수 있다. 또, ‘최근 들은 곡’, ‘많이 들은 곡’, ‘추천 받은 음악’ 메뉴를 새롭게 생성하여,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한 음악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멜론사업본부 한희원 마케팅 팀장은 “SNS가 보편화 되면서 특정 관심사를 공유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니즈가 점차 커져감에 따라 음악적 감성을 지인들과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구’ 서비스를 오픈하게 되었다”며,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멜론 마이뮤직 서비스를 통해 더욱 흥미롭게 음악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