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14일 호주 개기일식 실시간 생중계
파나소닉은 호주 북부 케언즈(Cairns) 지역에 위치한 쉐라톤 리조트에서 개기일식 생중계 시스템을 운영한다. 영상 촬영은 동영상으로 특화된 파나소닉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GH2’ 6대와 디지털캠코더 등이 투입되어 촬영한다.
카메라로 촬영된 개기일식 영상은 실시간 인터넷 방송 서비스 유스트림(USTREAM)을 이용해 페이스북(http://facebook.com/PanasonicEclipseLiveBySolarPower)과 트위터(http://twitter.com/EclipsebySolar, @EclipsebySolar)로 중계한다.
생중계 채널은 케언즈 현지 시각인 14일 새벽 4시 30분부터 오전 8시까지 오픈한다. 한국에서는 파나소닉이 개설한 SNS를 통해 14일 새벽 4시 44분부터는 부분일식을 볼 수 있으며, 5시 38분부터는 이 날 하이라이트인 개기일식을 볼 수 있다.
파나소닉코리아 전략지원팀 현석호 팀장은 “파나소닉은 지난 5월에도 일본 후지산 현지에서 금환일식을 전세계에 중계해 142개 국가에서 20만 명 이상이 시청했다”고 밝히며 “이번 호주 개기일식도 그린 에너지를 통해 성공적으로 중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개기일식은 달이 태양과 지구 사이에 들어가는 순간, 달 그림자 때문에 태양을 완전히 가려 지구상에서 태양을 볼 수 없는 현상을 말한다.
파나소닉 루믹스 GH2는 AVCHD의 풀HD(1920X1080) 동영상 촬영을 지원해 영상촬영에 강점을 가진 미러리스 카메라다. 시네마 모드 기능을 활용하면 영화와 같은 풍부한 그라데이션(gradation)을 표현할 수 있다.
동영상 촬영중에도 LCD를 터치를 통해 원하는 곳에 초점을 맞출 수 있으며, 색상/명도/채도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마이컬러모드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대로 영상과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카메라가 피사체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AF(Auto Focus)가 0.099초로 세계 최고 수준의 AF성능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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