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목공의 지혜 '킹핀 공략'
벌목공의 지혜 '킹핀 공략'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2.11.02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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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자기관리법 <성공하는 한국인의 7가지 습관 -루트 앤 윙>

[북데일리] 생활의 매너리즘에 빠지면 좀체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 적절한 휴식은 필수다. 이와 함께 ‘체계적인 자기관리’가 수반 된다면 소모적이고 비생산적인 시간 허비를 줄일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적절한 비유가 있어 소개한다.

다음은 <성공하는 한국인의 7가지 습관 -루트 앤 윙>(한스미디어.2012)의 내용이다. 체계적인 자기관리에 필수적인 노련한 지혜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포스트 잇> 캐나다 벌목공들은 베어낸 나무들을 강가에 쌓아 두고 물의 흐름에 따라 원목들을 강의 하류 쪽으로 흘려 보낸다. 이때 강의 폭이 좁은 지점에 이르면 유속이 빨라지면서 통나무들이 서로 병목 현상을 일으켜 결국 더 이상 아래로 흘러가지 않게 된다. 이를 로그 잼(log jam) 현상이라 한다.

초보 벌목공들은 이런 상황을 만나면 당황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로그 잼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지 몰라 헤매는데, 노련한 벌목공들은 당황하지 않고 상황을 분석한 다음 수많은 통나무들 중 딱 하나를 골라 해머로 집중 가격한다.

신기하게도 한 개의 통나무를 쳐서 아래로 흐르게 했을 뿐인데 나머지 통나무들이 스르르 풀려 버리는 일이 벌어진다. 그 하나의 통나무를 킹 핀(king pin)이라고 부른다. 진흙으로 덮인 우리의 상태를 로그 잼이라 생각한다면 이것을 해결하는 킹 핀 역시 존재한다. 삶에도 벌목공들의 노련한 지혜가 필요하다. -83쪽~84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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