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롱런? 어떤 기발한 직장인
직장에서 롱런? 어떤 기발한 직장인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2.10.24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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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사고 다룬 <입시가 바뀌면 인재가 보인다>

[북데일리] 어떤 사람이 창의적일까. 한 교수가 창의적인 방법 열두 가지를 제시했다. 바로<입시가 바뀌면 인재가 보인다>(시그마북스.2012)다. 책의 저자는 책을 통해 대학 입학시험의 미래에 대해 말한다. 그 중 창의력에 관련된 재미있는 대목이 눈길을 끌어 소개한다.

<포스트 잇>문제가 무엇인지 다시 정의할 때, 우리는 문제를 완전히 뒤집어 생각한다. 우리는 살아가다 보면 여러 문제에 부딪히지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른다. 우리는 꼼짝달싹 못한다. 문제가 무엇인지 다시 정한다는 것은 바로 이 상태에서 사람들을 끄집어낸다는 뜻이다. 교착 상태에서 사람들을 끄집어내면서 우리는 창의적 사고를 한다.

다음 이야기는 문제 다시 정의하기의 핵심을 보여준다. 디트로이트 지역에서 가장 큰 자동차 회사를 경영하는 간부가 있었다. 그는 높은 직책에 있었다. 그는 직업을 사랑했고, 자기가 벌어들인 돈도 사랑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충성을 바친 사람을 경멸했다. 그래서 새로운 직장을 찾기로 결정했다.

헤드헌터를 찾아가자 헤드헌터는 그가 쉽게 새로운 직장을 잡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헤드헌터와 이야기를 마치고 그는 집으로 돌아와 아내에게 자기 결심을 말했다. 아내는 창의적 사고라는 과목을 강의했는데, 마침 문제 다시 정의하기 부분을 가르치고 있었다. 그와 아내는 문제 다시 정의하기를 구직 문제에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헤드헌터를 다시 만나 자신의 상사 이름을 헤드헌터에게 주었다. 헤드헌터는 상사에게 맞는 새로운 직장을 찾았다. 그 상사는 영문도 모른 채 헤드헌터가 제안한 직장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그의 상사가 새로운 직장으로 옮기자 그가 상사의 자리를 차지했다. 그는 창의적으로 문제를 다시 정의했다. -218쪽~219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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