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美 증시호조에 동반 '강세'
삼성전자·SK하이닉스, 美 증시호조에 동반 '강세'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9.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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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증시 호재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증시 호재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증시 호재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40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86%, 3.89% 오르고 있다.

이는 미국의 한 헤지펀드가 애플의 아이폰 출시에 맞춰 IT(정보기술)와 반도체 업황을 긍정적으로 전망한 데에 따른 것이다.

미국의 한 헤지펀드인 아팔루자 데이비드 테퍼 담당자는 "서버, 클라우드, 스마트 자동차와 관련된 수요가 크며, 메모리칩 업황 미래가 밝다"고 예측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미국 증시에서도 마이크론이 한 때 6.6% 상승하면서 4.5% 오른 채 장을 마쳤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20% 올랐다.

또한 애플이 전날 아이폰XS, 아이폰XS맥스, 아이폰XR 등 새로운 '2세대 아이폰 3종과 애플워치를 공개하면서 애플 주가가 이날 2.4% 올랐다.

애플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1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신제품 행사를 열고 스마트폰 최초 7나노미터(nm) 공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A12 바이오닉(Bionic) 칩이 탑재된 5.8인치 아이폰 Xs 및 6.5인치 아이폰 Xs Max, 6.1인치 아이폰 XR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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