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초임 연봉이...
올해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초임 연봉이...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8.09.0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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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졸 신입사원의 예상 연봉 평균은 3334만원으로 다소 높게 측정됐다. (사진=인쿠르트)
올해 대졸 신입사원의 예상 연봉 평균은 3334만원으로 다소 높게 측정됐다. (사진=인쿠르트)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올해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초임 연봉이 3334만 원으로 예상됐다.

3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상장사 571곳을 대상으로 ‘2018 하반기 채용 동향조사’와 함께 ‘2018 채용트렌드’ 조사한 결과 '올 하반기 대졸신입 직원에게 지급할 초임은 얼마입니까?'란 질문에 초임연봉의 평균은 3334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2018년 7월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상장사 571곳의 인사담당자 대상 일대일 전화 조사를 통해 결과를 도출했다.

조사대상 기업에는 대기업이 190곳, 중견기업 178곳, 중소기업이 203곳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번 조사 결과에는 기업규모별 초임 차이가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조사에 따르면 2016년 기준 300인 이상 사업장인 대기업의 대졸초임은 평균 3980만 원이었던 것에 반해 300인 미만 사업장 정규직 초임은 2423만 원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초임이 대기업 초임의 약 61%에 불과한 것이다.

이와 비교해봤을 때 이번 집계된 대졸초임 3334만 원은 대기업 초임보다는 다소 낮고 중소기업 초임보다는 꽤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한전의 2016년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3300만 원이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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