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인증 '영양 F&S 햇님마을'… ‘재료부터 공정까지, 식품 안전이 최우선’
HACCP 인증 '영양 F&S 햇님마을'… ‘재료부터 공정까지, 식품 안전이 최우선’
  • 정지은 기자
  • 승인 2018.08.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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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양 F&S(대표 이동환)는 '건강과 행복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직 국내산 농산물만 사용하며 생산부터 포장, 운송까지 신선도 유지를 위해 까다로운 공정을 인정받아 2008년 정부로부터 '고춧가루 HACCP 인증'을 받았다(사진= 영양 F&S)
(주)영양 F&S(대표 이동환)는 '건강과 행복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산 농산물만 사용하며 생산부터 포장, 운송까지 신선도 유지를 위한 까다로운 공정을 인정받아 2008년 정부로부터 '고춧가루 HACCP 인증'을 받았다(사진= 영양 F&S)

[화이트페이퍼=정지은 기자] 국내 최초 고춧가루 원료 기술 가공 시대를 연 (주)영양 F&S (대표 이동환)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정착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식품 안전과 위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주)영양 F&S의 햇님마을 식품 관계자는 '건강과 행복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산 농산물만 사용하며 생산부터 포장, 운송까지 신선도 유지를 위한 까다로운 공정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무결점 식품회사'로 인정받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관계자는 "농산물은 산지에서의 품질 확보가 매우 중요한데, 이는 수확과정부터 수확직후 기본 선별, 포장, 저장, 운송, 가공까지의 '수확 후 관리'가 신선도 유지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주)영양 F&S는 ▲고추 꼭지 제거 작업 ▲선별 작업장의 현대화 및 위생시스템 설비 ▲전 작업장의 적정 온습도관리 ▲적정 보관 조건까지 최적화 해, 산지 품질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했다.

또 원료의 농약혼입, 공정상 벤조피렌 발생, 저장시 유지 산패 등의 식품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중삼중의 품질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연중 균일한 제품 공급을 위해 경북 영양과 충북 제천에 200평 규모의 저온창고(450톤) 설비도 갖췄다.

이와 함께 (주)영양 F&S는 국내에서 처음 영세 방앗간 시스템을 탈피, 참기름과 고춧가루의 공산품화, 규격화한 지퍼장치를 가진 파우치(pouch) 고춧가루를 생산해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09년 11월 친환경 국내산제품을 인정받아 '유기가공식품인증'을 받았고 ▲2014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고춧가루전통식품 인증' ▲2014년 12월에는 '참기름, 들기름 전통식품인증' 도 획득했다.

특히 고춧가루 전문 회사에서는 드물게 2010년 8월'R&D센터인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원료의 보관 ▲선별작업 ▲초저온 보관 ▲엄격한 품질관리 ▲안전 우선 생산라인 ▲라인화의 위생화 등을 업그레이드하고 ▲X-ray검출기와 고춧가루 금속탐지기 등을 설치했다.

또 참기름·들기름 공정 라인에서는 ▲부유물 제거를 위해 미세필터링기계를 적용해 청징화에 성공했고 ▲참기름·들기름 볶음 온도별 영양성분 변화를 관찰, 볶음 온도의 최적화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였다. 이 기술로 2013년 100% 청징 제품을 생산 가능한 제2공장도 설립했다.

(주)영양 F&S 햇님마을 관계자는 "소비자로부터의 품질 인정이 최우선이라는 목표로 자기 혁신과 기술개발, 사내 작업 분위기 변화에 적극 투자했다"며 "급변하는 식품 문화에도 흔들림 없는 경쟁력으로 식품안전 무결점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영양 F&S는 2008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고춧가루 HACCP 인증' 업체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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