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금융당국의 회계처리 압박에 따른 회계기준 수정으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제약바이오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36분 바이로메드는 전거래일에 비해 6.22% 오른 2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오스코텍은 6.1% 신라젠은 4.79% 오름세며, 셀트리온(+0.96)과 삼성바이오로직스(+1.1%)도 강세다.
이는 금융당국이 연구개발(R&D) 비용을 자산으로 처리해온 국내 일부 바이오·제약기업의 관행을 문제삼으면서 국내 바이오주가 회계기준 수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강세를 보인 바이로메드의 경우,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비용 162억원 중 130억원을 자산화(80.4%)해 이는 작년 자산화율 87.6%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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