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SK증권이 충남 서산시 한화토탈 부지 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에 투자자로 참여한다.
16일 SK증권은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인 대산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프로젝트에 금융주선자로 한화에너지, 한국동서발전, 두산과 함께 사업에 관여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산시 대산읍 한화토탈 공장 부지내에 국내 최초 50MW급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부생수소연료전지 발전소로 세계 최대다.
수소연료지는 화석 연료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으며, 소음이 없고 온실가스 발생이 적은 친환경 에너지원이다.
본 사업은 오늘(16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약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20년 6월 상업생산에 나선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 부생수소연료전지 사업"이라며 "향후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분야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