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싱가포르서 '북한투자' 세션 큰 호응 얻어
삼성증권, 싱가포르서 '북한투자' 세션 큰 호응 얻어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7.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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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싱가포르에서 '북한 투자' 세션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싱가포르에서 '북한 투자' 세션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삼성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삼성증권이 싱가포르에서 '북한 투자' 세션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19일 삼성증권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8회 AVCJ, Private Equity & Venture Forum' 행사에서  유승민 북한투자전략팀장이 발표자로 나와 '한반도 CVIP의 시대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의 북한 투자 세션은 지난 6월 신설한 북한투자전략팀의 보고서를 확인한 외국인 투자자 요청으로 이뤄졌다. 남북경협 및 인프라 투자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모펀드·벤처 정보 전문 기업인 AVCJ(Asia Venture Capital Journal)가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개최해 온 글로벌 대체투자 포럼이다.

아시아권 주요 사모펀드와 운용사 등 220여개 기관에서 35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삼성증권이 마련한 북한 투자 세션은 행사 둘째 날인 19일 진행됐다.

특히 이날 유승민 팀장 강연이 끝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참석한 기관투자자들이 향후 북한의 지역별 개발전망과 투자참여 방법 등에 대해 이례적으로 많은 질문을 쏟아냈다.

삼성증권은 이날 정규 세션에서 미처 답변하지 못한 질문을 처리하기 위해 별도의 시간을 마련해 추가적인 질의응답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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