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스타벅스의 싱글 오리진 스페셜티 커피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리저브 바(Reserve Bar) 매장이 3곳 더 오픈하면서 이달까지 총 30 곳으로 늘어난다. 중국과 미국 다음으로 많은 숫자다.
25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26일 강남교보타워R점(28호점)에 이어 27일, 29일 수서역R점(29호점)과 판교아비뉴프랑R점(30호점)을 차례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 스타벅스 리저브 바의 총 매장 수는 150여 개로, 한국의 매장 수는 중국(52개) 미국(35개)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인구 대비로 따지면 가장 많은 수준이다.
스타벅스 리저브 바는 일반 매장과 달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매장으로 30여 가지의 다양한 고급 원두와 숙련된 바리스타, 전용 추출 기기, 머그 등을 갖췄다.
국내에 지난 2016년 처음으로 리저브 바 매장을 선보인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해 총 15개 매장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15곳을 추가로 내며 매장을 총 30곳으로 늘렸다. 한편 2014년 3월 첫 소개된 리저브 커피도 현재까지 누적 판매 200만 잔을 돌파하는 등 매년 30%씩 성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