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後 분양시장 '활기'...고덕자이 등 7422가구 청약
지방선거後 분양시장 '활기'...고덕자이 등 7422가구 청약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6.18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124번지 일대에 위치한 '고덕자이'가 금주 분양에 나선다. (사진=GS건설)
서울 강동구 상일동 124번지 일대에 위치한 '고덕자이'가 금주 분양에 나선다. (사진=GS건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6월 넷째 주 분양시장에는 활기가 더해질 전망이다. 지난 주 북미정상회담, 6‧13지방선거 등 굵직한 이슈로 분양일정을 조율해야했던 건설사들이 금주 상반기 알짜물량을 내놓는다.

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국 14곳에서 총 7422가구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2곳, 계약은 13곳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전국 5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특히, 브랜드 아파트의 분양이 활발히 이루어져 많은 예비청약자들의 이목을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는 고덕주공6단지를 재건축한 ‘고덕자이’, 신정뉴타운 2-1구역 재개발 단지인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등이 분양된다.

이들 단지는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해 ‘로또아파트’로 불리며 수요자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GS건설은 오는 20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자이’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48~118㎡, 총 1824가구 규모이며 이 중 86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같은 날 삼성물산은 양천구 신정3동 ‘래미안 목동아델리체’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7층, 23개 동, 전용면적 59~115㎡, 총 1497가구 규모이며 이 중 64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그 외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초역세권 단지인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를 비롯해 ‘꿈의숲 아이파크’, ‘분당 더샵 파크리버’ 등 눈여겨볼 만한 단지들이 줄줄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