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한화생명이 콜센터 상담사를 위한 예술 힐링 프로그램인 '해피 아트 콜'을 실시한다.
12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고객상담으로 지친 콜센터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감성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서울과 대전 2개 지역 콜센터 200여명의 상담사를 대상으로 공예품 제작, 스트레칭, 마술, 합주, 커피 오감 자극 등 총 7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서울콜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협력해 시행된다.
해피 아트콜은 매주 1회 1시간씩 운영해 상담사들의 심리·정서적 힐링을 돕는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7명의 전문 예술가를 지원한다.
한화생명 측은 "해피 아트 콜은 일과 후 개인시간을 할애해야 함에도 절반이 넘는 상담사들이 참여하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해 힐링된 몸과 마음으로 친절한 고객응대를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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