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탁닛한 스님 '두려움 없애기 위한 5가지' 탁닛한 스님 '두려움 없애기 위한 5가지' [북데일리] 달라이 라마와 함께 살아 있는 부처로 널리 칭송받는 틱낫한의 최신작 (김영사. 2013)가 출간되었다. 이번 책의 키워드는 ‘두려움’이다.스님은 우리가 어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마음속에는 어린아이가 숨어 살고 있다고 전한다. 책에 따르면 그 마음속 어린아이는 일상에서 접하는 불안과 두려움에 떨고 있다. 현대인들에게 공황장애나 불안증, 대인기피증 등이 만연하는 것은 이런 이유가 한몫을 한다. 책은 인생의 근원적 문제인 삶과 죽음에 대한 공포부터 일상 속 외로움의 문제까지, 두려움의 근원을 말하고 수행법을 비롯한 대안을 제시한다. 이와 관련 스님의 말씀을 설득력 있게 전하는 책 속의 한 대목을 소개한다.[포스트잇] 우리는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들 속에 머물며 거기 얽매여 살 책속의 포스트잇 | 정지은 기자 | 2013-05-13 13:31 의심은 풀리기를 기다릴 밖에... 의심은 풀리기를 기다릴 밖에... [북데일리] 보통 누군가에게 억울하게 의심을 받는다면 그 의심을 풀기위해 노력할 것이다. 하물며 목숨이 걸린 일이라면 두말할 것도 없지 않을까. 헌데 죽음 앞에서도 굴하지 않는 한 무사가 있다. 그는 말한다.“여름 한철 치열하게 살다 가는 저녁매미(하루살이)처럼, 구원을 호소하지도, 헛된 희망을 갖지도, 그렇다고 회피하거나 포기하지도 않겠다!” (비채. 2013)는 “무사로서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중년 무사 ‘슈코쿠’의 이야기다. 그는 누명을 쓰고 삼 년 후면 할복을 해야 하는 처지다. 젊은 무사 ‘쇼자부로’는 터무니없는 의심 때문에 죽어야하는 그에게 진실을 밝혀 생명을 구하라고 권한다. “충의란 주군이 가신을 믿어주기에 다할 수 책속의 포스트잇 | 정미경 기자 | 2013-04-24 18:19 건물의 서열 건물의 서열 [북데일리] 경복궁 안에 총독관저를 지으려는 조선 총독과 이를 막으려는 조선 지관이 있다. 지관은 총독이 어떤 용도의 건물을 짓기를 원하는지 알기 위해 땅의 용도를 먼저 묻고, 건물의 서열을 나열해 답을 유도한다.김다은의 (곰. 2013)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역사소설이다. 책 속에서 소개되는 건물의 서열이 인상적이다. [“땅을 찾을 때 굳이 그 용도를 먼저 알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보게.““사람에게도 서열이 있듯이 건물에도 서열이 있기 때문입니다.”“우선 건물 이름에 붙는 끝 글자들을 살펴보시면 ‘전당합각재헌루정’이 보이실 것입니다.김 지관은 한자로 써보였다.展 - 堂 - 閤 - 閣 - 齋 - 軒 - 樓 - 亭“가장 서열이 높은 건물이 전展입니 책속의 포스트잇 | 정미경 기자 | 2013-04-20 11:15 명당 중의 명당자리 찾는 법 명당 중의 명당자리 찾는 법 [북데일리] 조선시대 풍수지리학을 연구하던 지관. 그들은 풍수설에 따라 집터나 무덤 터의 좋고 나쁨을 가려내는 사람이었다. 명당에서 생기를 얻으면 복을 얻고 화를 피할 수 있다고 전한다. 역사적으로 우리나라는 삼국시대부터 풍수사상의 영향을 받았으나 조선시대에 이르러 가장 활발하게 수용했다.(곰. 2013)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팩트(fact)와 픽션(fiction)이 결합된 역사소설이다. 경복궁 안에 총독관저를 지으려는 조선 통독과 이를 막으려는 조선의 김지관이 만났다. 그가 설명하는 명당자리 찾는 법이다. “제 부친은 지관이셨는데, 제가 어릴 때 명당자리 찾는 법을 가르쳐주시겠다며 데리고 다니셨습니다. 한데 명당자리는 고사하고 산짐승의 흔적만 찾아다니시는 것이었 책속의 포스트잇 | 정미경 기자 | 2013-04-20 11:03 공포의 바이러스 '마사이족 잔혹사' 공포의 바이러스 '마사이족 잔혹사' [북데일리] [책속의 포스트잇] 조류독감, 광우병, 구제역, 사스 그리고 신종 플루. 이들 단어는 이미 낯익어 별 저항없이 받아들인다. 그러나 정부 관계자나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게는 끔찍한 공포 그 자체다.(부제: 유전자 스와핑과 바이러스섹스, 알마. 2010)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생물학적 유행병에 대한 보고서다. 이 침입자들이 인류의 건강과 환경을 어떻게 위협하고 있는지 전한다. 두 가지 측면에서 놀라움을 안긴다.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이 괴 바이러스들이 대륙간 교역이 만든 세계화의 유산이라는 점이다. 다른 하나는 이미 재앙은 시작됐고,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과거'에게 물어봐야 한다는 사실이다. 책 속의 일부(109~116쪽) 책속의 포스트잇 | 김현태기자 | 2010-06-14 10:49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