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6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수돗물은 그냥 마셔도 되는 음용수" "수돗물은 그냥 마셔도 되는 음용수" [북데일리] 공연이 한창인 한 야외 행사장. 어딘가에서 물을 나눠준다는 이야기가 들렸다. 곧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페트병을 받아 들었다. 그런데 벌컥벌컥 신나게 마시던 사람들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병에 선명히 적힌 '아리수‘라는 글자 때문이었다. 아리수는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수돗물 명칭이다. 사람들은 수돗물을 마셨다는 사실에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던 것이다. 얼마 전 한 지인이 들려준 이야기다. 이렇듯 일반적으로 수돗물에 대한 인식은 좋지 않다. ‘먹어서는 안 될 물‘이라는 생각에 물을 사 먹거나 정수해 마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승남 박사는 잘못된 상식이라고 말한다. 그는 저서 (리스컴. 2008)에서 “수돗물은 그냥 마셔도 출판계 소식 | 김대욱 기자 | 2008-07-30 06:53 '귀신' 책 쏟아지는 서점가 '귀신' 책 쏟아지는 서점가 [북데일리] 여름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단어 ‘공포’와 ‘귀신’. 출판계에도 예외는 없다. 최근 서점가에는 무더위를 날려줄 오싹한 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책은 ‘호러 소설의 제왕‘으로 불리는 스티븐 킹의 (황금가지. 2008)다. 사고로 한쪽 팔을 잃고 정신 장애를 앓던 한 사업가가 요양을 목적으로 머문 섬 ’듀마 키‘에서 겪는 섬뜩한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작가의 최신작이다. 미국에서는 올 초 출간된 이래 베스트셀러 순위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작품이다. (끌림. 2008)은 이런 스티븐 킹이 “호러의 미래”라고 칭찬했던 클라이브 파커의 단편집이다. 클라이브 바커는 ‘영국판타지문학상’과 ‘세계판타지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작가. 책에는 8월 국내 개 출판계 소식 | 김대욱 기자 | 2008-07-30 06:45 반디앤루니스, 감성으로 승부한다 반디앤루니스, 감성으로 승부한다 [북데일리] 반디앤루니스 인터넷 서점이 새단장했다. 리뉴얼 작업 완료 후 28일 새롭게 문을 연 반디앤루니스는 기존 인터넷 서점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승부를 걸었다.. 이 중 액자 형태로 책을 배치한 갤러리형 디자인, 북트리, 북라이브가 눈길을 끈다. 여기서 북트리는 한 권의 책을 검색했을 때 작가, 테마 , 태그, 이용자 블로그 등의 경로를 통해 관련된 책이 함께 보이는 기능이다. 북라이브는 해당 도서의 실시간 판매현황을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검색어 현황, 지역별, 직업별 인기 도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반디앤루니스 인터넷서점 관계자는 “편안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통해 책 읽을 마음의 여유를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리뉴얼을 맞아 반디앤루니스는 다양 출판계 소식 | 김대욱 기자 | 2008-07-29 07:08 머리를 180도 돌리는 사람 "놀라워" 머리를 180도 돌리는 사람 "놀라워" [북데일리] 180도로 목을 돌려 눈을 부라리는 여자아이, 이어지는 비명. 공포영화 ‘엑소시스트’의 명장면이다. 영화에서 아이가 목을 돌리는 기예를 펼칠 수 있었던 이유는 간단하다. 악마가 몸에 들어와서다. 악마의 힘을 빌려 기상천외한 행위가 가능했던 것. 그런데 악마와 상관없이 목을 180도 돌리는 사람이 실제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아래 사진을 보자. 사진의 주인공은 마틴 조 로렐로 씨. 탐험가인 로버트 리플리에 따르면 ‘인간 올빼미’로 불리는 로렐로는 머리를 180도 회전해 등 쪽으로 돌릴 수 있었다고 한다. 리플리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말 ‘믿거나 말거나!(Believe it or not!)’를 탄생시킨 인물이다. 그는 1918년 ‘뉴욕 글로브’지에 출판계 소식 | 김대욱 기자 | 2008-07-18 07:28 근대를 보는 또 다른 눈 근대를 보는 또 다른 눈 [북데일리] '식민지', '전쟁', '독재' 모두, 얼룩진 한국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키워드라 할만하다. 과 은 한국의 근현대사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해 첨예한 대립각을 세운 대표적인 역사서다. 얼마 전에는 뉴라이트 계열의 대안교과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 책 (역사비평사. 2006)는 “인식”과 “재인식”으로 대표되는 기존의 역사관에 문제점을 제기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책은 “인식”과 “재인식”의 절충안에 대한 지양이 아님을 머릿글에서 강조한다. 일군의 소장파 학자들이 엮은 이 책은 낡은 근대에 대한 젊은 비판을 그 전면에 내세운다. 특히, 친일 담론에 대한 새로운 분석이 신선하다. 협력 담론에 대한 연구는 ‘친 출판계 소식 | 한영익 시민기자 | 2008-07-07 00:0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4344454647484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