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데일리]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가 블로그서비스 ‘북피니언’ 오픈 1주년을 맞아 온라인 돌잔치를 연다. 기간은 9월 한 달로, 총 1244명에게 금반지, 도서상품권, 책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에는 독자는 물론 출판사, 저자, 인터파크도서 북마스터들이 참여한다. 먼저 1년 동안 가장 활발히 활동한 북피니언 6인을 인터뷰를 통해 만난다. ‘정글북이 말하는 북피니언 1년 스토리’에서는 지난 1년간 북피니언이 걸어온 길을 살펴본다. 14개 출판사, 최인호, 박경림 등 저자 5명, 북마스터 4명은 1주년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도서를 추천해 준다. 독자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참가 가능하다. 우선 첫돌 축하 댓글 올리기. 이벤트 관련 북피니언에 댓글을 남긴 독자 중 330명을 뽑아 인터파크도서 상품권, 추천도서
출판계 소식 | 김대욱 기자 | 2008-09-03 09:21
[북데일리] 요즘 서점가에 두드러진 현상 중 하나는 여행서의 범람이다. 저자도 참 다양하다. 전문 작가가 쓴 책도 있고, 인기 블로거의 포스트(블로그 글)를 엮어 낸 책도 많다. 그러다보니 읽을 만한 여행서를 고르기가 쉽지 않다. 어쩌다 한 권 펴보면 사적인 감상만 잔뜩 늘어놓은 글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다른 여행서와 별 다를 게 없는 내용으로 꽉꽉 채운 책 또한 그렇다. 이런 상황에서 신간 (이학사. 2008)는 반가운 여행서다. 차별화된 컨셉 때문이다. 책은 남미 8개국 즉,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볼리비아, 쿠바, 페루, 콜롬비아, 베네수엘라를 90일간의 여행기를 담았다. 저자는 박수정. 문예지와 계간지, 일간지에 인터뷰와 르포, 칼럼 등을 기
출판계 소식 | 김대욱 기자 | 2008-08-27 09:17
[북데일리] 유구한 역사와 광대한 대륙 동서남북에 따라서 상이한 기후풍토와 생산물을 가진 중국은 각 지방에 따라서 각각 특징 있는 요리가 발달되어 왔다. 이 중국요리를 지역적으로 크게 분류하면 북경요리(北京料理), 남경요리(南京料理), 광동요리(廣東料理), 사천요리(四川料理)가 있다. 중국요리는 일본요리나 서양요리처럼 색채와 배합을 중요시하지 않아서 얼핏 보기에 화려하지는 못하나 미각의 만족에 그 초점을 두고 있어서 오미(五味-신 맛, 쓴 맛, 짠 맛, 매운 맛, 단 맛)의 배합이 조화를 이루어 백 미향(百味香)이라고 했으며 농후한 요리든 담백한 요리든 각각의 복잡 미묘한 맛을 지니고 있다. 5,000여 년의 긴 역사를 가진 중국요리의 메뉴는, 세계에서 가장 많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어느 누구
출판계 소식 | 김용수 시민기자 | 2008-08-06 11:12
책방에 갔더니 빨간색 표지에 웃는 얼굴이 찍혀있는 책이 있어 호기심에 들춰보았어요. 제목은 (휴먼비전. 2008), 지금 여기에서 처음 볼 때처럼 다시 못 볼 것처럼 산다는 뜻의 지은이가 만든 글자예요.지은이 송현은 교사, 시인, (주)한글타자기 대표이사, 출간, 아동문학가, 라즈니쉬 연구가, 무향선(無向禪) 창시자, 재혼이란 말 대신 새혼이란 말을 사용하는 사회운동가, 대학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이죠. 기대에 부풀어 책을 천천히 읽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걸, 첫 장 제목이 ‘어머니는 위대한 스승’이더라고요. “아, 자서전 형식으로 자기 살아온 이야기 구구절절 적힌 책이겠구나.”하는 마음에 관심이 급격하게 줄었어요. 그래도 마음을 다잡으며 진득하게
출판계 소식 | 이인 시민기자 | 2008-08-01 09:46
책방에 갔더니 빨간색 표지에 웃는 얼굴이 찍혀있는 책이 있어 호기심에 들춰보았어요. 제목은 지여처다[2008. 휴먼비전], 지금 여기에서 처음 볼 때처럼 다시 못 볼 것처럼 산다는 뜻의 지은이가 만든 글자예요. 지은이 송현은 교사, 시인, (주)한글타자기 대표이사, 출간, 아동문학가, 라즈니쉬 연구가, 무향선(無向禪) 창시자, 재혼이란 말 대신 새혼이란 말을 사용하는 사회운동가, 대학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이죠.기대에 부풀어 책을 천천히 읽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걸, 첫 장 제목이 ‘어머니는 위대한 스승’이더라고요. “아, 자서전 형식으로 자기 살아온 이야기 구구절절 적힌 책이겠구나.”하는 마음에 관심이 급격하게 줄었어요. 그래도 마음을 다잡으며
출판계 소식 | 이인 | 2008-07-31 21:02